(사진=MBC)
[뷰어스=손예지 기자] '진짜사나이300'가 역대 최고난도 훈련에 돌입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에서는 특전사에 입소한 '독전사' 10인의 '텐덤강하' '사격 훈련' 모습과 '불사조 수색대대' 명예 하사로 임명된 백골부대 10인의 '논스톱 뜀걸음' 체력단련 모습이 담긴다. 이들은 육군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 백골부대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진짜사나이300' 제작진은 13일 특전사 10인과 백골부대 10인의 훈련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낙하산을 메고 강하 대기 중인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지난 ‘윈드터널’ 훈련을 통해 모의 훈련을 펼친 5중대 오윤아, 김재화, 산다라박, 주이가 실제 낙하산을 메고 헬기에 뛰어내리는 ‘텐덤강하’ 훈련을 받을 것으로 예고돼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3중대와 5중대는 사격 훈련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3중대 오지호, 감스트, 펜타곤 홍석은 정면을 향해 권총을 겨누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실전 사격 훈련 전 ‘최고의 권총 스나이퍼’ 자리를 놓고 뜻밖의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박재민부터 은서까지 백골부대 10인은 지옥의 체력 평가를 앞두고 마지막코스인 논스톱 뜀걸음 레이스에 도전했다. 앞서 이들은 백골부대 수색대 ‘괴물 숙소’ 입소 직후 실시된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 연습에서 땀과 눈물을 쏟아낸 바. 3km 뜀걸음에 이어 20.3kg 군장을 메고 1km 뜀걸음, 팔굽혀펴기 30회까지 총 3회의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진행된 훈련에 도전자들 사이 순위가 매겨지는 치열한 경쟁으로 현장 분위기가 더욱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이를 증명하듯 상의가 흠뻑 젖은 채 단체 뜀걸음을 하고 있는 백골부대 수색대원들의 모습과 에이스로 꼽혀온 박재민마저 인상을 찌푸린 채 팔굽혀펴기를 하는 모습이 스틸에 담겨있어 높은 훈련 강도를 짐작케 한다.
'진짜사나이300' 제작진은 "독전사 5중대가 실제 헬기를 타고 강하 훈련을 하는 '텐덤강하' 훈련이 공개돼 안방에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백골부대에서는 역대급 체력 훈련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시청자들에 기대를 부탁했다.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를 향한 두 번째 무대 특전사에 도전하는 오지호, 이정현, 오윤아, 김재화, 안현수, 매튜 다우마, 펜타곤 홍석, 감스트, 산다라박, 모모랜드 주이 ‘독전사’ 10인과 ‘백골부대’에서 ‘300워리어’에 도전하는 박재민, 김재우, 빅스 라비, 몬스타엑스 셔누, NCT 127 루카스, 최윤영, 나르샤, 김희정, 베리굿 조현, 우주소녀 은서의 '진짜사나이300'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