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숲)
[뷰어스=문다영 기자] '2018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국악 동화 '만파식적과 시간여행'이 출간됐다.
'만파식적과 시간여행'은 시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국악 동화다.
주인공인 국악반 성현이가 만파식적으로 다스름을 불어 조선시대로 날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현은 세종대왕, 성종대왕, 3대 악성, 창가비 서현이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성현이와 함께 시간 여행을 하는 동안 국악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새롭고 낯설기만 한 곳에서 악당들을 물리치기 위해 성현이와 서현은 수수께끼를 풀어가면서 국악에 대해 몰랐던 지식들을 배우고, 국악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과 힘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거문고와 포구락, 장악원과 악학궤범, 판소리, 남사당패, 민요 등 시간 여행을 하면서 겪은 체험들은 성현이를 한 뼘 더 성장시킨다.
박진홍 지음 | 다숲 | 176쪽 | 1만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