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터테인먼트 뉴오더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히스가 짙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히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月月(Monthly Deadly Medley)’을 발표했다. ‘月月’은 일렉트로니카 소울 장르의 곡이다. 데미안(DEMIIAN)과 에스키모(ESKIIMO)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위키드(WiiKEED)가 히스와 공동으로 작곡, 편곡을 맡았다. 초반부 미니멀한 악기 구성으로 시작해 곡의 진행에 따라 감각적 사운드가 더해져 몰입감을 선사한다. 히스는 데뷔곡 ‘우리가 내일을 말할 수 있을까’에 이어 다시 한 번 유니크한 음색을 리스너들에게 각인시킨다. 감정을 절제하며 간결한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지는 그루비한 보컬은 곡의 전반을 이끈다. 특히 곡의 흐름에 따라 사운드의 균형을 달리해 더욱 날카롭게 다듬은 목소리는 곡의 백미로 꼽힌다. 히스는 데뷔곡의 노랫말을 함께 썼던 작가이자 데이즈드(DAZED) 매거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우철과 다시 한번  공동으로 작사에 나섰다. 두 사람은 사랑에 대한 단상을 1월부터 12월까지 매 순간이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노래는 “다이어리 첫 칸에 적은 니 이름”이라는 첫 소절로 한 해와 사랑의 시작을 이야기한다. 피어오르는 3월의 튤립, 5월 봄날의 향기, 8월의 강렬한 장맛비, 11월 찬 바람에 상기된 뺨 등 매월의 디테일한 테마는 사랑이라는 주제와 만나 마지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

싱어송라이터 히스, 오늘(19일) 신곡 ‘月月’ 발표...짙어진 감성

이소희 기자 승인 2018.12.19 14:17 | 최종 수정 2137.12.06 00:00 의견 0
(사진=엔터테인먼트 뉴오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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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이소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히스가 짙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히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月月(Monthly Deadly Medley)’을 발표했다.

‘月月’은 일렉트로니카 소울 장르의 곡이다. 데미안(DEMIIAN)과 에스키모(ESKIIMO)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위키드(WiiKEED)가 히스와 공동으로 작곡, 편곡을 맡았다. 초반부 미니멀한 악기 구성으로 시작해 곡의 진행에 따라 감각적 사운드가 더해져 몰입감을 선사한다.

히스는 데뷔곡 ‘우리가 내일을 말할 수 있을까’에 이어 다시 한 번 유니크한 음색을 리스너들에게 각인시킨다. 감정을 절제하며 간결한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지는 그루비한 보컬은 곡의 전반을 이끈다. 특히 곡의 흐름에 따라 사운드의 균형을 달리해 더욱 날카롭게 다듬은 목소리는 곡의 백미로 꼽힌다.

히스는 데뷔곡의 노랫말을 함께 썼던 작가이자 데이즈드(DAZED) 매거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우철과 다시 한번  공동으로 작사에 나섰다. 두 사람은 사랑에 대한 단상을 1월부터 12월까지 매 순간이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노래는 “다이어리 첫 칸에 적은 니 이름”이라는 첫 소절로 한 해와 사랑의 시작을 이야기한다. 피어오르는 3월의 튤립, 5월 봄날의 향기, 8월의 강렬한 장맛비, 11월 찬 바람에 상기된 뺨 등 매월의 디테일한 테마는 사랑이라는 주제와 만나 마지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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