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화면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김혜윤이 ‘스카이(SKY) 캐슬’에서 이복자매 김보라와 한집살이를 시작하며 ‘팥쥐예서’로 변신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에서는 김혜나(김보라)가 강예서(김혜윤)의 동생 예빈의 입주 과외선생님으로 들어왔다. 이에 김혜나는 강준상(정준호)의 식구들과 함께 살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나는 강준상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이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한서진(염정아)은 뒷조사 끝에 김혜나가 강준상의 친자일 확률이 99.999%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가 하면 강예서는 함께 살게 된 김혜나에게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식사도 함께 하지 않겠다고 텃세를 부리며 신경질적으로 그를 대하기도 했다. 반면 김혜나는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아픔을 겪었고, 자신이 누려야 할 행복을 강혜나와 한서진이 누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에 강예서와 김혜나의 갈등 구도가 형성됐다. 한편 강예서는 여전히 황우주(찬희)를 짝사랑했다. 지난 29일 방송분에서는 우주와 차기준 형제가 농구를 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기도 했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김혜나는 강예서에게 우주를 좋아하지 않는지 물으면서 “우주는 절대로 널 좋아하지 않을 거야”라고 도발도 했다.   이처럼 김혜나의 비밀을 알게 된 한서진,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강예빈의 수학을 잘 가르쳐 주고 있는 김혜나에게 마음을 여는 친부 강준상, 학교 최고의 경쟁자이지만 어쩔 수 없이 한집에 살게 된 김혜나에게 질투의 시선을 보내는 강예서에 이르기까지 극중 캐릭터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Y 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KY 캐슬 김혜윤, 김보라와 한집살이...’팥쥐‘ 등극?

이소희 기자 승인 2018.12.31 14:06 | 최종 수정 2137.12.30 00:00 의견 0
(사진=JTBC 화면 캡처)
(사진=JTBC 화면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김혜윤이 ‘스카이(SKY) 캐슬’에서 이복자매 김보라와 한집살이를 시작하며 ‘팥쥐예서’로 변신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에서는 김혜나(김보라)가 강예서(김혜윤)의 동생 예빈의 입주 과외선생님으로 들어왔다. 이에 김혜나는 강준상(정준호)의 식구들과 함께 살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나는 강준상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이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한서진(염정아)은 뒷조사 끝에 김혜나가 강준상의 친자일 확률이 99.999%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가 하면 강예서는 함께 살게 된 김혜나에게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식사도 함께 하지 않겠다고 텃세를 부리며 신경질적으로 그를 대하기도 했다. 반면 김혜나는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아픔을 겪었고, 자신이 누려야 할 행복을 강혜나와 한서진이 누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에 강예서와 김혜나의 갈등 구도가 형성됐다.

한편 강예서는 여전히 황우주(찬희)를 짝사랑했다. 지난 29일 방송분에서는 우주와 차기준 형제가 농구를 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기도 했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김혜나는 강예서에게 우주를 좋아하지 않는지 물으면서 “우주는 절대로 널 좋아하지 않을 거야”라고 도발도 했다.
 
이처럼 김혜나의 비밀을 알게 된 한서진,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강예빈의 수학을 잘 가르쳐 주고 있는 김혜나에게 마음을 여는 친부 강준상, 학교 최고의 경쟁자이지만 어쩔 수 없이 한집에 살게 된 김혜나에게 질투의 시선을 보내는 강예서에 이르기까지 극중 캐릭터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Y 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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