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뚜레쥬르)   [뷰어스=손예지 기자]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비닐 사용량 줄이기에 나섰다. 뚜레쥬르는 환경보호를 위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비닐 쇼핑백 판매 수익금을 기부에 활용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생 활동은 전국 뚜레쥬르 130여개 가맹점주의 자발적 참여로 시행됐으며 참여 매장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비닐 쇼핑백 유상 판매 수익금은 월드비전에 기부하며, 국내 아동의 꿈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월드비전은 취약 계층의 빈곤과 불평등 문제 개선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정부단체다.  뚜레쥬르는 이달까지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 쇼핑백을 80%까지 감축하고,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비닐쇼핑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손잡이 없는 종이 봉투를 전 매장에 도입했으며, 향후 장바구니 증정 프로모션 등을 기획해 고객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동시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환경 보호 동참 활동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이번 협약에 고객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환경보호 위해 나섰다… 비닐쇼핑백 대신 종이봉투 도입

손예지 기자 승인 2019.01.03 10:24 | 최종 수정 2138.01.05 00:00 의견 0
(사진=뚜레쥬르)
(사진=뚜레쥬르)

 

[뷰어스=손예지 기자]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비닐 사용량 줄이기에 나섰다.

뚜레쥬르는 환경보호를 위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비닐 쇼핑백 판매 수익금을 기부에 활용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생 활동은 전국 뚜레쥬르 130여개 가맹점주의 자발적 참여로 시행됐으며 참여 매장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비닐 쇼핑백 유상 판매 수익금은 월드비전에 기부하며, 국내 아동의 꿈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월드비전은 취약 계층의 빈곤과 불평등 문제 개선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정부단체다. 

뚜레쥬르는 이달까지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 쇼핑백을 80%까지 감축하고,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비닐쇼핑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손잡이 없는 종이 봉투를 전 매장에 도입했으며, 향후 장바구니 증정 프로모션 등을 기획해 고객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동시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환경 보호 동참 활동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이번 협약에 고객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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