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박태환, 이종혁, 이주연이 바보 삼남매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태환, 이종혁, 이주현은 오는 4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열정 넘치는 바다 사냥 도전기를 그린다.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은 바다 사냥을 하는 과정에서 연달아 실패하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길 에정이다.
해당 녹화에서 박태환, 이주연과 이종혁은 먹거리 수확을 위해 바다 사냥에 나섰다. 먼저 스타트를 끊은 박태환은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답게 베테랑 수중 촬영팀도 따라가기 힘든 수영 속도를 자랑했다. 박태환이 수심 깊은 곳까지 물고기 찾기에 나서자 이에 질세라 이종혁과 이주연도 열정적으로 바다 속을 탐색했다.
박태환은 끈질긴 탐색 끝에 수 십 마리의 물고기들이 숨어 있는 바위 아래 황금 어장을 찾아냈다. 물고기떼를 보고 신이 난 세 사람은 각자 흩어져 물고기가 나갈 수 있는 구역을 지키며 본격적인 사냥에 나섰다.
먼저 박태환은 입고 있던 옷까지 벗어가며 옷과 나뭇가지를 이용해 그물을 만들었다. 다른 두 사람은 물고기를 몰아주는 역할을 맡아 다함께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피지컬 최상급인 세 사람에게도 바다 사냥은 결코 쉽지 않았다. 나뭇가지, 모자 등의 기상천외한 도구들을 총 동원했지만 오히려 물고기들을 멀리 쫓아버리기 일쑤였다. 세 사람은 재빠른 물고기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바보 삼남매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