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 '치즈인더트랩' 홈페이지/ 영화 '치즈인더트랩' 스틸 컷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웹툰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 홍설의 실사판 배우 김고은과 오연서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뜨거운 사랑을 받은 웹툰 '치즈인더트랩'은 드라마와 영화로 실사화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 때문에 캐스팅도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 모두 남자주인공 유정은 배우 박해진이 맡았지만, 여주인공은 드라마에선 김고은이, 영화에서는 오연서가 맡아 싱크로율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고은과 오연서가 보여준 홍설 캐릭터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났다. 김고은의 홍설은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홍설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웹툰 속 날카로운 느낌의 홍설보다는 다소 유한 느낌을 주며 캐스팅 초반 논란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만의 느낌으로 홍설의 내면을 잘 표현하며 털털한 홍설을 탄생시켰다.
그런가 하면 오연서가 보여준 영화 속 홍설은 웹툰 ‘치즈인더트랩’ 속 홍설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오연서는 털털함보다는 여성미가 강조된 홍설을 보여줬다. 대중은 오연서의 홍설을 김고은의 홍설보다 원작 캐릭터에 더 가깝다고 평가했다.
드라마, 영화로 실사화된 '치즈인더트랩'은 같은 유정과 다른 매력의 홍설을 보여주며 원작 팬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