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미시령 휴게소에 안타까워하는 청춘들 (사진=SBS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 김부용, 최민용이 미시령 휴게소를 추억했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 김부용, 최민용은 속초여행을 떠났다.
떠나기 전 세 사람은 속초에서의 추억에 들떴다. 무엇보다 미시령 휴게소는 사라진 추억의 장소. 여기에 아라비안 나이트와 물회는 청춘들의 추억이다.
하지만 이들이 도착한 미시령 고개에는 휴게소가 사라진 채 텅 빈 땅만 존재했다. 속초 야경을 바라볼 꿈에 부풀었던 최민용은 “여기가 추억의 장소인데 왜 없어졌지?”라며 한동안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속초 시내까지 국도로만 이동한 세 사람은 마침내 아라비안 나이트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곳 역시 건물만 남은 채 공사의 흔적이 가득했다. 김부용은 추억에 젖은 모습이었고 씁쓸해했다.
뿐만 아니라 구본승, 김부용, 최민용이 찾은 물회가게는 문을 닫아 이 마저도 실패했다. 한편 세 사람의 초대에 심야버스를 타고 속초에 도착한 강경헌과 추억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