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tvN)
[뷰어스=손예지 기자] XtvN ‘GOT7의 레알타이’가 콘텐츠와 커머스 결합의 성공적인 예를 남겼다.
지난 13일 종영한 XtvN ‘GOT7의 레알타이’는 그룹 갓세븐 멤버들이 태국의 일곱 수호신을 찾아다니는 내용의 리얼 버라이어티다.
5주간 방송된 ‘GOT7의 레알타이’는 시청률은 물론 글로벌 화제성, 굿즈 판매 수익 등 다방면에서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운 바. 이를 짚어봤다.
#XtvN 개국 이래 타깃 최고 시청률 경신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GOT7의 레알타이'는 1회 XtvN 남녀2544 타깃의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이하 동일 기준) 특히 2회는 20대 여성 시청률 순간 최고 1.5%까지 치솟으며 채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 순위에서도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태국→전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첫 방송 직후 프로그램 명이 태국과 전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함은 물론, 태국의 방영 채널인 True4U에서 방송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1회 시청률을 자랑하기도 했다. 태국 방송 채널 디지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2위에 등극했다. 또한 해외 시청자들이 SNS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유튜브 선 공개, 미방송 영상을 빠짐없이 시청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는 데서 의미가 남다르다.
#GOT7이 직접 디자인한 굿즈 판매 수익 20만달러 달성
'GOT7의 레알타이'는 글로벌 대세 아이돌의 영향력과 한류 콘텐츠의 기획력을 결합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GOT7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굿즈를 판매에 나선 것. 실제로 티셔츠와 짐색 등이 오쇼핑의 글로벌 쇼핑몰 '셀렙샵닷컴'과 국내 ‘티빙몰’에서 판매됐으며, 20만달러가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