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박성광이 송이 매니저와 함께 다니며 받았던 오해를 털어놓는다.
박성광은 오는 20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해당 방송분 녹화에서 박성광은 문제아들의 짓궂은 장난에 박성광은 “원래 게스트를 이렇게 홀대하냐”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문제아들이 “송이 매니저는 어디에 있느냐, 들어오라고 그래”라며 송이 매니저만 찾자 박성광은 “이제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들을 때마다 움찔움찔 하네요”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현재 박성광은 송이 매니저와 예능프로그램에 동반출연을 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이날 녹화에서도 송이 매니저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정형돈은 박성광에게 “여성 매니저와 함께 다니면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물었다. 박성광은 “지금은 TV에 나와서 알지만 그 전에는 둘이 같이 다니고, 둘이서 밥을 먹고 있으면 여자친구로 오해받았다”라고 불편했던 점을 털어놨다.
이밖에도 박성광은 송이 매니저가 요즘 “저보다 유명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어디를 가도 저보다 송이 매니저를 찾는다”며 최근 높아진 송이 매니저의 인기에 느끼는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매니저가 연예인보다 유명한 덕분에 CF도 찍은 것. 내 강아지도 나보다 인기가 많다”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성광이네 팀은 1순위가 송이 매니저, 2순위가 광복이, 3순위가 성광이다”라고 재치 있게 말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다섯 명의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갇혀 상식 10문제를 풀어내는 본격 퇴근 전쟁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