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정훈 SNS) [뷰어스=윤슬 기자] 김정훈은 언제쯤 입을 열까. 그의 다문 입에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다. 김정훈과 소속사는 구설에 오른 지 24시간이 다 되어가는 27일 오후까지도 사태에 대해 일언반구 없다. 알아보겠다는 말은 나왔지만 이후 교류는 없다. 스타로서의 권리는 누렸지만 의무는 외면하는 모양새에 비난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훈의 법정다툼은 전 여자친구인 A씨가 소송을 한 만큼 정해진 수순이다.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소송 확인 결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김정훈의 법정공방은 예정된 일이다. 이런 까닭에 일각에서는 김정훈이 A씨와 합의를 도모하고 있을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 성추문을 비롯해 돈과 관련된 소송에 연루된 연예인들의 경우 하루나 이틀만에 합의한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합의가 이뤄질 경우 연예인과 소속사는 "잘 무마됐다" 혹은 "일부 오해가 있었다"는 말과 함께 행동거지를 조심하겠다고 잘 마무리하면 된다. 연예계 내 잔뼈가 굵은 이들에게 업계 묘수로 통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시점에서 김정훈이 입장을 밝히려면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기에 사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사생활적 문제까지 드러내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만약 합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면 김정훈의 다물어진 입이 이해가는 지점이다. 이와 더불어 김정훈이 변호인과 논의 중인 것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 경우 법무법인이나 변호인 개인이 나서 발언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밝혀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이유야 어찌됐든 김정훈은 벌써 데뷔 20년차인 스타다. 그만큼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기에 최소한 도의적인 발언이라도 내놨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훈 난관 넘을 '한 수' 노리는 중? 업계 묘수로 통하는 선례 따를까

윤슬 기자 승인 2019.02.27 16:45 | 최종 수정 2138.04.25 00:00 의견 0
(사진=김정훈 SNS)
(사진=김정훈 SNS)

[뷰어스=윤슬 기자] 김정훈은 언제쯤 입을 열까. 그의 다문 입에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다.

김정훈과 소속사는 구설에 오른 지 24시간이 다 되어가는 27일 오후까지도 사태에 대해 일언반구 없다. 알아보겠다는 말은 나왔지만 이후 교류는 없다. 스타로서의 권리는 누렸지만 의무는 외면하는 모양새에 비난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훈의 법정다툼은 전 여자친구인 A씨가 소송을 한 만큼 정해진 수순이다.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소송 확인 결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김정훈의 법정공방은 예정된 일이다. 이런 까닭에 일각에서는 김정훈이 A씨와 합의를 도모하고 있을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 성추문을 비롯해 돈과 관련된 소송에 연루된 연예인들의 경우 하루나 이틀만에 합의한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합의가 이뤄질 경우 연예인과 소속사는 "잘 무마됐다" 혹은 "일부 오해가 있었다"는 말과 함께 행동거지를 조심하겠다고 잘 마무리하면 된다. 연예계 내 잔뼈가 굵은 이들에게 업계 묘수로 통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시점에서 김정훈이 입장을 밝히려면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기에 사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사생활적 문제까지 드러내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만약 합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면 김정훈의 다물어진 입이 이해가는 지점이다.

이와 더불어 김정훈이 변호인과 논의 중인 것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 경우 법무법인이나 변호인 개인이 나서 발언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밝혀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이유야 어찌됐든 김정훈은 벌써 데뷔 20년차인 스타다. 그만큼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기에 최소한 도의적인 발언이라도 내놨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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