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전여빈이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첫 주연에 도전한다.
전여빈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극본 이병헌·김영영 연출 이병헌)에서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으로 분한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극이다. 극 중 전여빈이 맡은 이은정은 어려서부터 다큐멘터리를 좋아했고, 그 꿈을 이뤄 굴지의 다큐 제작팀에 입사한 인물. 하지만 ‘오빠’라고 불러 달라는 부장의 주정을 참지 않고 뛰쳐나와 허름한 1인 제작사를 차렸다. 그런데 제대로 된 자본도 없이 시작한 다큐멘터리가 예상치 못한 흥행 기적을 일으키게 된다.
‘멜로가 체질’을 통해 드라마 첫 주인공을 맡게 된 전여빈은 “어떤 작품과 인물을 만나게 될까 설레고 두근거렸는데 ‘멜로가 체질’ 속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으로 찾아뵙게 됐다”면서 “이 감정을 쭉 이어나가면서 보다 진솔한 은정이가 되어 함께 해주시는 스태프, 배우 분들과 최선을 다해 환상 케미를 발휘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여빈은 영화 ‘죄 많은 소녀’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올해는 영화 ‘해치지 않아’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멜로가 체질’은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