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사진=아찔한사돈연습 캡처)
-남태현, 여심 잡는다?
[뷰어스=나하나 기자] 남태현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매력을 더하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입맞춤’에서 남태현은 송소희와 짝을 이뤄 듀엣곡을 완성했다. 특히 남태현은 자신보다 어린 송소희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가 하면 자상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소희가 감동받았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남태현은 이전에도 리얼리티에 출연해 섬세함으로 호평을 받았었다.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도 파트너였던 장도연을 배려하는 센스있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야외 활동에 추워하는 장도연을 감싸주는가 하면 장도연의 어머니를 만났을 땐 양복을 차려입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요리를 준비하는 어머니 옆에서 보조를 맞춰 호감을 얻었다.
장도연과 절친한 이용진은 연애 관련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남태현이 출연했을 때 “장도연이 넋이 나가 있었다”고 증언하기까지 했다.
연애고수다운 면모에 남태현은 “연애 고수라던데”라는 질문까지 받았다. 이에 그는 “느끼는 대로 했을 뿐이다. 예쁘면 예쁘다고 바로 말해줘야 하는 성격이다”라고 답했다.
연상 하고만 만난다는 이야기엔 "누나들을 많이 만난 게 사실이다. 이제 슬슬 동생들을 만나도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