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유튜버고소 "참기 어렵다" 고통스러운 심경 토로 (사진=MBN)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주하 유튜버 고소에 여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N 앵커 겸 특임이사인 김주하 앵커가 유튜버들을 고소하게 된 배경은 허위사실을 영상으로 제작, 온라인에 유포했기 때문이다.  김주하 앵커의 유튜버 고소 소식은 5일, MBN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졌다. MBN 측은 김주하 앵커의 유튜버 고소를 전하며 "최근 김주하 앵커에 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을 내용으로 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반복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포자를 찾기 위해 오늘 서울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MBN은 영상 유포자들이 김주하 앵커가 타 방송사 모 앵커와의 불륜으로 아이를 갖게 돼 이혼했다는 등 악의적인 내용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업로드했다고 전했다. 이는 김주하 앵커 뿐 아니라 가족의 명예까지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는 설명. 김주하 앵커가 유튜버를 고소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실제 김주하 앵커에 고소당한 유튜버들은 '김주하 불륜 녹취파일 누설' '김주하 눈물 고백' 등 자극적 제목 일색인 영상들을 업로드해 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심이저 한 유튜버는 "김주하 앵커가 다른 방송사 앵커와 불륜으로 아이를 갖게 됐고 이 때문에 이혼까지 하게 됐다"는 근거없는 소문을 영상으로 제작했고 반복적으로 올리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련의 일과 관련, MBN은 "어떠한 선처와 합의 없이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 밝혔다. 김주하 앵커 역시 유튜버 고소를 밝히며 "가족 관련해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참기 어렵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김주하 앵커는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 간판뉴스인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강단 있는 목소리와 굳은 심지로 큰 인기를 얻었던 그는 2015년 3월 MBC를 퇴사했고 같은 해 7월 MBN에 입사했다.  김주하 앵커는 현재 MBN '뉴스 8'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주하 유튜버고소 '외도·내연남' 끔찍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3.06 10:13 | 최종 수정 2138.05.09 00:00 의견 0

김주하 유튜버고소 "참기 어렵다" 고통스러운 심경 토로

(사진=MBN)
(사진=MBN)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주하 유튜버 고소에 여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N 앵커 겸 특임이사인 김주하 앵커가 유튜버들을 고소하게 된 배경은 허위사실을 영상으로 제작, 온라인에 유포했기 때문이다. 

김주하 앵커의 유튜버 고소 소식은 5일, MBN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졌다. MBN 측은 김주하 앵커의 유튜버 고소를 전하며 "최근 김주하 앵커에 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을 내용으로 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반복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포자를 찾기 위해 오늘 서울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MBN은 영상 유포자들이 김주하 앵커가 타 방송사 모 앵커와의 불륜으로 아이를 갖게 돼 이혼했다는 등 악의적인 내용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업로드했다고 전했다. 이는 김주하 앵커 뿐 아니라 가족의 명예까지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는 설명. 김주하 앵커가 유튜버를 고소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실제 김주하 앵커에 고소당한 유튜버들은 '김주하 불륜 녹취파일 누설' '김주하 눈물 고백' 등 자극적 제목 일색인 영상들을 업로드해 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심이저 한 유튜버는 "김주하 앵커가 다른 방송사 앵커와 불륜으로 아이를 갖게 됐고 이 때문에 이혼까지 하게 됐다"는 근거없는 소문을 영상으로 제작했고 반복적으로 올리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련의 일과 관련, MBN은 "어떠한 선처와 합의 없이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 밝혔다. 김주하 앵커 역시 유튜버 고소를 밝히며 "가족 관련해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참기 어렵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김주하 앵커는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 간판뉴스인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강단 있는 목소리와 굳은 심지로 큰 인기를 얻었던 그는 2015년 3월 MBC를 퇴사했고 같은 해 7월 MBN에 입사했다. 

김주하 앵커는 현재 MBN '뉴스 8'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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