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한서희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엔 남자 유명배우 조롱 논란이다.
한서희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류준열 따라해보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서희로 보이는 인물의 하관이 찍혀있다. 인위적 웃음을 지은 채 잇몸을 훤히 드러낸 모습이다. 류준열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이후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호감 배우로 자리 잡았다.
류준열에 대한 대중 인식이 좋은 상황이기에 이 같은 게시물은 곧바로 논란이 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외모 조롱 아니냐” “비하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과장된 표현으로 놀림거리로 비춰지기에 충분한 여지가 있었기 때문.
이에 한서희는 다음날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어른스러운 내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서희는 이슈메이커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SNS 게시물과 발언 등으로 자주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 어른스러운 자신이 되겠다는 발언을 한 만큼 앞으로 어떤 태도 변화를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인 한서희는 지난 2017년 마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또한 연습생으로 지내며 걸그룹 준비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