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화면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주진모가 기차에서 떨어진 뒤 다시 돌아와 날 선 눈빛을 보인다.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측은 분노와 경계심이 뒤섞인 눈빛을 지닌 한석주(주진모)의 사진을 7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방송분에서는 사진기자였다가 홈리스가 되어버린 한석주가 기차에서 떨어졌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강변에 쓰려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석주는 의식을 찾고 다시 홈리스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주변을 살피는 듯 굳어버린 표정과 날 선 눈빛을 드리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석주가 누군가를 향해 의미심장하게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 또한 그려졌다. 이에 과연 한석주는 어떻게 살아 돌아오게 된 건지,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 어떤 물건을 건네고 있는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해당 장면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주진모는 그동안 촬영했던 서울역과 기차 세트장이 아닌, 럭셔리하게 꾸며진 현장으로 들어서자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 계단 곳곳에도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등 고급스런 촬영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여기에서는 절대 못 뛸 것 같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후 주진모는 촬영을 위해 동선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카메라의 위치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상황에 몰입했다. 곧이어 주진모는 180도 돌변해 묵직한 분위기로 들어서는 한석주의 모습을 카리스마 넘치게 표현했다. 제작진 측은 “주진모는 출연하는 배우들 중에서 가장 먼저 촬영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액션부터 감정 연기까지 가장 체력적인 소모가 커서 걱정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스태프와 다른 배우들까지 챙기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다”며 “첫 방송분에서 증명됐듯 전직 엘리트 사진기자였던 주진모의 대활약이 앞으로도 이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빅이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빅이슈’ 기차에서 떨어졌던 주진모, 다시 돌아왔다

이소희 기자 승인 2019.03.07 17:21 | 최종 수정 2138.05.11 00:00 의견 0
(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주진모가 기차에서 떨어진 뒤 다시 돌아와 날 선 눈빛을 보인다.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측은 분노와 경계심이 뒤섞인 눈빛을 지닌 한석주(주진모)의 사진을 7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방송분에서는 사진기자였다가 홈리스가 되어버린 한석주가 기차에서 떨어졌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강변에 쓰려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석주는 의식을 찾고 다시 홈리스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주변을 살피는 듯 굳어버린 표정과 날 선 눈빛을 드리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석주가 누군가를 향해 의미심장하게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 또한 그려졌다. 이에 과연 한석주는 어떻게 살아 돌아오게 된 건지,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 어떤 물건을 건네고 있는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해당 장면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주진모는 그동안 촬영했던 서울역과 기차 세트장이 아닌, 럭셔리하게 꾸며진 현장으로 들어서자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 계단 곳곳에도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등 고급스런 촬영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여기에서는 절대 못 뛸 것 같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후 주진모는 촬영을 위해 동선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카메라의 위치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상황에 몰입했다. 곧이어 주진모는 180도 돌변해 묵직한 분위기로 들어서는 한석주의 모습을 카리스마 넘치게 표현했다.

제작진 측은 “주진모는 출연하는 배우들 중에서 가장 먼저 촬영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액션부터 감정 연기까지 가장 체력적인 소모가 커서 걱정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스태프와 다른 배우들까지 챙기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다”며 “첫 방송분에서 증명됐듯 전직 엘리트 사진기자였던 주진모의 대활약이 앞으로도 이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빅이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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