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테나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 윤석철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안테나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윤석철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안테나는 "윤석철의 천부적인 감성과 재능, 그리고 꾸준하고 즐겁게 음악을 하는 행보에 오래도록 매료되어 있던 바, 함께 좋은 사람과 좋은 음악의 힘을 한 번 더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10년 넘는 세월동안 매주 재즈 세션을 펼쳐 온 윤석철의 묵묵하고 성실한, 그러나 번뜩이는 음악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테나가 SBS ‘K팝스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아티스트들 외에 전속계약을 새롭게 맺은 것은 2008년 박새별 이후 11년만이다.
윤석철은 현재 음악씬에서 재즈와 팝, 힙합, 일렉트로닉, 발라드까지 두루 아우르며 활발하게 작업하며 재즈 마니아층과 뮤지션들에게 각광받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해외 유수의 재즈페스티벌과 콩쿨에서도 인정받는 동시에 자이언티, 방백, 권진아, 샘김, 백예린 등 대중음악씬과도 교감하며 자신만의 감성 시너지를 선보였다.
아울러 윤석철은 ‘윤석철 트리오’라는 이름으로도 2009년부터 지난 해 정규앨범 ‘4월의 D플랫'까지 꾸준히 음악을 발표해왔다. 현재 실용음악과에 교수로 출강중인 그는 4인조 감성 밴드 ‘안녕의 온도’에서 건반을 담당하고 있다. 또 다양한 전시음악까지도 영역을 넓혔으며 10여 년 째 매주 라이브 잼세션을 열고 있다.
안테나의 새 식구가 된 윤석철은 다양한 음악 작업 및 라이브 공연을 소화하며 KBS COOLFM ‘박원의 키스더라디오’에 매주 고정 출연 중이다. 오는 4월에는 ‘2019 러시아워 콘서트 2 - 윤석철 트리오 X 백예린’, 5월에는 서울 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