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강 혼전임신설 언급
- 이사강 혼전임신설에 갈린 반응
(사진=MBN 제공)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사강이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사강은 최근 진행된 MBN ‘모던 패밀리’ 3회에서 눈물바다가 된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한다. 이 자리에서 이사강은 엄마에게 혼전임신설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이사강의 모친 이명숙 여사는 대구에서 상경해 두 사람의 신혼집을 방문한 상황. 사론 커플은 ‘마미’라는 애칭과 함께 이명숙 여사를 살뜰하게 챙겼다. 또 본식에서 선보일 예복을 피팅하는 자리에 ‘마미’를 초대했다.
이날 웨딩숍에 들어선 이사강은 엄마에게 ‘혼전임신설’을 언급하며 “나 임신 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된 기사다. 마미(엄마)가 (임신을) 원하는 바잖아”라면서 이사강 혼전임신설 보도에 대해 다시 한 번 부인했다.
이에 이명숙 여사는 “법적대응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답했지만 내심 임신을 기다리는 눈치를 보였다.
이후 이사강은 일사천리로 피팅룸에 들어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마흔살 이라는 나이가 전혀 믿기지 않는 비주얼에 이명숙 여사와 남편 론은 눈물을 흘렸다.
그런가 하면 론이 턱시도 피팅을 할 차례가 되자 이명숙 여사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론의 어깨와 배를 만지며 살펴봤다. 론이 전보다 살이 부쩍 올라 턱시도가 맞지 않을까 염려한 것. 다행히 옷태에 큰 무리가 없었지만 마미는 “더 먹으라고는 못하겠다”고 일침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를 통해 이사강과 론의 모습을 지켜본 MC 이수근, 심혜진 등은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김지영은 “두 사람이 너무 예쁘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실제로 이들 커플은 이날 녹화장에서도 두 손을 잠시도 놓지 않았다고.
‘모던 패밀리’는 다양한 가족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가족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신혼부부 이사강·론을 비롯해 졸혼 가정 백일섭, ‘4인 핵가족’ 류진 패밀리, 2대째 배우 가족 김지영이 관찰 가족으로 출연한다. 이수근·심혜진·신아영·박성광이 스튜디오 MC로 나선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