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사진=마루기획)
[뷰어스=추승현 기자]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펼치고 있는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태국 방콕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박지훈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태국 방콕 썬더돔 무앙 통 타니(Thunder Dome Muang Thong Thani)에서 개최한 ‘2019 아시아 팬미팅 인 태국 방콕-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 총 2회 공연을 통해 약 1만 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신화를 일으켰으며, 당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해외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면서 10일 하루 더 팬미팅을 연장해 글로벌 대세 스타의 저력을 보였다.
2회 동안 공연장을 가득 채운 약 1만 명의 태국 팬들과 만난 박지훈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는 물론 다채로운 코너와 유창한 태국어 인사로 열광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또한 에드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 태민의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를 비롯해 워너원 수록곡 '갖고싶어', '술래'와 유닛 앨범 '11(열일)', 신곡 '영트웬티'(Young20) 등의 무대로 태국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뿐만 아니라 직접 꾸민 케이크와 딸기 부케를 행운의 팬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손수 내린 드립 커피와 인형 뽑기 기계에서 뽑은 곰 인형을 선물해 역대급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박지훈은 필리핀, 홍콩, 마카오, 일본 오사카와 도쿄까지 6개국 7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계속해서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박지훈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어클락(O’CLOCK)’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