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방송캡처)
[뷰어스=서주원 기자] 24일(일) 오전에 재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진영 사부만의 특별한 아침 식단이 공개된다.
이날 사부가 멤버들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농구장이었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운동하고 또 운동하냐”, “밥은 도대체 언제 먹냐”고 묻자 사부는 “배고픔을 잊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며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사부는 긴 공복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박진영은 유산균 3종과 클로렐라, 스피룰리나, 올리브오일 등을 제공했다. "이렇게 먹은지는 20년됐다"면서 오일과 건강식품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대장 건강을 위해 요거트뿐만 아니라 케피어, 유기농 과채분말이 함유되어 있는 유산균까지 먹으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박진영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해 건강집착남이 된 이유를 전한바 있다. “먹는데 돈을 제일 많이 쓴다”라며, ‘음식은 유기농 제품으로 먹고, 바르는 화장품 샴푸 등도 유기농 제품으로 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30세 넘어서부터 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우리 사회가 사는 게 너무 힘든 상황에서도 나를 응원해주더라. 난 이걸 어떻게 갚아야 될까 싶었다”고 운을 뗐다.
박진영은 “그래서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해서 60세까지 완벽한 춤과 노래로 보답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면서 “의학과 생물학도 2년 간 공부했다”고 고백했다.
박진영은 건강식품으로 아침 식사를 한 후 20년째 실천중인 체조를 시작했다. 모든 것을 마친 후 박진영은 "열심히 살 이유가 없다면 무너질 수밖에 없는 라이프스타일"이라며 악착같이 살아왔던 이유는 꿈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