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 억대 수입 고백…인터넷 방송으로 “대기업 임원 정도 연봉”
주호민 이말년(사진=JTBC)
[뷰어스=김현 기자] ‘냉부해‘에서 웹툰 작가 이말년 웹툰 작가가 억대 수입을 공개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웹툰계 스타 이말년, 주호민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웹툰계 동료인 김풍 작가와 함께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며 '절친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
녹화장에서 이말년은 “5년 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는데, 영상 채널 구독자 수가 45만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영상 채널의 수입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말년은 “대기업 임원 정도의 억대 연봉”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이말년은 인터넷 방송 실력을 발휘해 주호민과 함께 15분 요리 대결 최초 실시간 중계를 시작했다. 두 사람이 녹화장을 누비며 생생한 스튜디오 분위기를 전달하기 시작하자, 라이브 방송의 실시간 시청자 수는 순식간에 8000 명을 돌파했다.
MC와 셰프 군단은 처음으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어 구독자들이 “이 세상 예능이 아니다” “믿고 보는 ‘냉부’” 등 실시간 댓글을 달아주자 MC들은 적극적으로 답하며 흥분된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김풍은 “이말년이 먹는 걸 보면 식욕이 떨어진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말년 역시 “나는 이미 인터넷에서 식욕을 떨어트리는 ‘다이어트 먹방’으로 유명하다”라며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 셰프들의 음식을 맛본 이말년은 “새로운 맛을 발견한 내가 싫지 않은 느낌”이라며 본인 기준에서 극찬에 가까운 반전 평가를 전했다.
김풍 작가는 “밥 먹을 때 이렇게 감탄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생애 최초의 폭풍 ‘먹방’을 펼치는 이말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