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이채윤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킬 디스 러브’ 무대 세로캠 영상에서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공식 블로그에 리사의 음악방송 세로캠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핑크가 지난 7일 SBS '인기가요'에서 선보인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무대 중 리사에만 포커스를 맞춘 영상이다.
영상 속 리사는 도입부부터 파워풀한 발차기로 시선을 압도했으며, 강렬한 움직임으로 돋보이는 춤 선을 만들어 냈다. 또 과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랩 실력을 발휘했다.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의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4인이 합심해 구상했다. 로제에 이어 리사는 이번 세로캠을 통해 자신만의 안무 색깔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킬 디스 러브’ 안무 영상은 유튜브 1600만 뷰를 넘어서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5편의 억대 뷰 안무 영상을 보유한 블랙핑크는 이번 ‘킬 디스 러브’를 통해서 또 하나의 억대뷰 안무 영상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 새 EP앨범 ‘킬 디스 러브’ 음원을 발표한 블랙핑크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37개 지역 아이튠즈 송차트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아이튠즈 송차트 1위에 오른 것은 한국 걸그룹 최초다.
블랙핑크는 오는 12일과 19일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7일부터는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