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락앤락 제공)
[뷰어스=박영욱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자원 순환 재활용을 위한 ‘바꾸세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바꾸세요 캠페인’은 락앤락의 대표 제품인 플라스틱 밀폐용기와 프라이팬을 재활용하는 일이다. 다음달 10일까지 락앤락의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 안산점과 송파점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오래된 플라스틱 저장용기나 프라이팬을 매장에 가져와 수거함에 담으면, 새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락앤락 제품뿐 아니라 타사 제품도 무방하다. 다만 용기 뚜껑만 가져오거나 일회용품인 경우, 또는 세척하지 않은 제품은 제외된다.
할인 쿠폰은 가져온 제품의 개수만큼 지급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전용 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상품은 모던한 블랙 컬러로 세련된 감각을 갖춘 밀폐용기 ‘비스프리 온더테이블’과 음식이 들러붙지 않는 논스틱 코팅으로 깔끔한 조리와 세척이 가능한 ‘비트 프라이팬 및 웍’ 등 2종으로, 40% 할인가에 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락앤락은 수거한 밀폐용기와 프라이팬을 자사 물류창고로 보내 재질 별로 분류한 뒤 전문 수거 업체에 전달해 재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플라스틱 용기는 화분 등으로 재탄생 시켜 매장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등 자원 순환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락앤락 한국 리테일 영업본부 이강혁 상무는 “환경을 기업의 주요 가치로 생각하는 락앤락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방용품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며 자원과 환경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