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시민 노무현’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여생을 보낸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454일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시민 노무현’ 메인 포스터는 그의 얼굴이 아닌 뒷모습을 담아내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제작사 측은 “시민들 사이에서 얼굴을 가까이 마주보고 서로 정을 나누고 있는 그의 뒷모습으로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가운데,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밀짚모자는 미소를 더한다. 특히 봉하마을에서 실제로 촬영된 사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메인 포스터는 2008년 한 여름 그의 모습을 전하며 발자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여기에 ‘봉하마을 454일의 마지막 기록’, ‘이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카피는 대통령이 아닌 평범한 시민 노무현으로 보낸 일상을 궁금케 한다”고 설명했다.
메인 포스터 공개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휴먼 다큐멘터리 ‘시민 노무현’은 서거 10주기인 오는 5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