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중국 신인 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첫 미니앨범 ‘테이크 오프(Take Off)’를 발표하고 큰 관심을 얻고 있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이션브이는 지난 9일 공개한 ‘테이크 오프’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에 올라 중국 남자 아이돌 그룹 사상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망은 지난 11일 “웨이션브이가 다시 한번 중국 남자 아이돌 그룹의 역사를 새로 썼다”, 봉황오락은 “웨이션브이가 중국 가요계 신기록을 세우다. 놀라운 성적에 혀를 내두르게 하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중국시상망은 “웨이션브이가 국내외 음원 차트 1위에 영광스럽게 오르다”는 제목의 기사로 활약을 조명했으며, 이외에도 중화망, 중국청년망 등 관영매체를 포함한 주요 중국 언론들이 이번 기록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또 웨이션브이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테이크 오프’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인기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발표 당일 새 앨범 관련 해시태그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Worldwide Trend)’ 1위에 등극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틀 곡 ‘테이크 오프’는 중독성 높은 보컬과 파워풀한 랩이 어우러졌으며, 멤버들의 특징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다”고 소개하는 등 글로벌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