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연 SNS 가수 태연이 악플러를 향해 강경 대응을 했다. 태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메시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 동안만 제한적으로 공개되는 게시물이다. 사진에는 태연을 향한 욕설과 함께 “더럽게 어디서 추태를 부리냐. 남자가 그리 없더냐. 누가 얘를 좀 털어달라”, “인스타그램은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 아니냐. 남은 미련 보이며 추악질 하는 모습 팬들에게 보여주고 미안하지도 않냐” 등 악의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다. 앞서 태연은 자신이 읽은 시가 담긴 책 페이지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재했고, 이를 본 악플러가 꼬투리를 잡은 것이다. 사진 외에 어떠한 메시지도 덧붙이지 않았지만 태연은 해당 메시지를 보낸 이의 아이디까지 그대로 공개하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태연의 해당 스토리는 삭제된 상태이며, 문제의 상대방 계정 역시 삭제됐다.

태연, 도 넘은 욕설 메시지 그대로 공개…악플러 공개처형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5.17 14:25 | 최종 수정 2138.09.30 00:00 의견 0
사진=태연 SNS
사진=태연 SNS

가수 태연이 악플러를 향해 강경 대응을 했다.

태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메시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 동안만 제한적으로 공개되는 게시물이다. 사진에는 태연을 향한 욕설과 함께 “더럽게 어디서 추태를 부리냐. 남자가 그리 없더냐. 누가 얘를 좀 털어달라”, “인스타그램은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 아니냐. 남은 미련 보이며 추악질 하는 모습 팬들에게 보여주고 미안하지도 않냐” 등 악의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다.

앞서 태연은 자신이 읽은 시가 담긴 책 페이지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재했고, 이를 본 악플러가 꼬투리를 잡은 것이다.

사진 외에 어떠한 메시지도 덧붙이지 않았지만 태연은 해당 메시지를 보낸 이의 아이디까지 그대로 공개하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태연의 해당 스토리는 삭제된 상태이며, 문제의 상대방 계정 역시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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