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조현우의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양새다.
3일 모 언론사 기자로 재직중인 네티즌의 SNS 글로 인해 대구FC 골키퍼 조현우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글쓴이는 "조현우가 독일 모 구단과 이적 합의를 마쳤다고 들었다"면서 "구단명은 들었지만 언급하기엔 부적절하다"라고 덧붙였다.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현우의 이적 구단이 분데스리가 1부리그와 2부리그를 오가는 팀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축구팬 사이에서는 조현우가 이적할 팀을 추측하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현우의 이적 가능성이 불거지는 팀으로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파더보른 등이 거론된다. 뒤셀도르프의 경우 주전 골키퍼 렌징이 35세의 노장인 데다 퐁켈 감독이 차두리와의 인연이 있다는 점이 근거가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파더보른의 경우 이번시즌 1부 리그로 승격했지만 골키퍼 전력이 뒤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