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장우성 연출이 5년 만에 오른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의 달라진 점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프레스콜이 열려 하이라이트 시연에 이어, 장우성 연출과 출연배우 이승현, 김도빈, 권용국, 유성재, 조풍래, 안창용, 허규, 박영수, 박규원이 자리했다. 이날 장우성 연출은 5년만에 오른 ‘미아 파밀리아’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연출 방향을 잡았다“라고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작품 특성 상 두 개의 극이 빠르게 진행되는데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경 썼다“라며 ”시대의 흐름에 맞게 혐오적인 표현이나 차별적인 대사, 가사를 수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 남자 배우가 표현하는 여성 캐릭터가 대상화, 희화화, 유형화 되지 않게 중점을 뒀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지난 2013년 초연된 작품으로, 두 개의 극이 번갈아 배치되는 신선한 형식과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화제를 모았다. 1930년대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 리차드(이승현, 김도빈, 권용국)와 오스카(유성재, 조풍래, 안창용),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마피아 스티비(허규, 박영수, 박규원), 세 인물의 좌충우돌이 담긴다.  8월 1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장우성 연출 ”5년 만에 오른 ‘미아 파밀리아’ 달라진 점은...“

김진선 기자 승인 2019.06.04 16:15 | 최종 수정 2138.11.07 00:00 의견 0
사진=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사진=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장우성 연출이 5년 만에 오른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의 달라진 점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프레스콜이 열려 하이라이트 시연에 이어, 장우성 연출과 출연배우 이승현, 김도빈, 권용국, 유성재, 조풍래, 안창용, 허규, 박영수, 박규원이 자리했다.

이날 장우성 연출은 5년만에 오른 ‘미아 파밀리아’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연출 방향을 잡았다“라고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작품 특성 상 두 개의 극이 빠르게 진행되는데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경 썼다“라며 ”시대의 흐름에 맞게 혐오적인 표현이나 차별적인 대사, 가사를 수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 남자 배우가 표현하는 여성 캐릭터가 대상화, 희화화, 유형화 되지 않게 중점을 뒀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지난 2013년 초연된 작품으로, 두 개의 극이 번갈아 배치되는 신선한 형식과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화제를 모았다. 1930년대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 리차드(이승현, 김도빈, 권용국)와 오스카(유성재, 조풍래, 안창용),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마피아 스티비(허규, 박영수, 박규원), 세 인물의 좌충우돌이 담긴다. 

8월 1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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