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2년차 배우 안성기가 구마 사제로 변신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다시 뭉쳤고, 여기에 안성기와 우도환이 합류했다. 안성기가 연기하는 안신부는 한국에 숨어든 강력한 악의 검은 주교를 찾기 위해 바티칸에서 와, 위험의 순간 눈앞에 나타난 용후의 존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손의 상처에 숨겨진 능력을 직감하는 인물이다. 용후에게는 멘토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다.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작품”이라고 전한 안성기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은 물론, 구마 사제 캐릭터를 위해 라틴어와 액션 연기까지 도전해 기대를 높인다. 김주환 감독이 “처음부터 안성기 배우여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선한 기운, 인품과 가치들이 안신부에게 가장 필요한 지점이었다”라고 강한 신뢰를 보였다. 7월 개봉 예정.

이번엔 ‘구마 사제’다…안성기의 새로운 도전

유명준 기자 승인 2019.06.19 10:01 | 최종 수정 2138.12.05 00:00 의견 0

 

데뷔 62년차 배우 안성기가 구마 사제로 변신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다시 뭉쳤고, 여기에 안성기와 우도환이 합류했다.

안성기가 연기하는 안신부는 한국에 숨어든 강력한 악의 검은 주교를 찾기 위해 바티칸에서 와, 위험의 순간 눈앞에 나타난 용후의 존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손의 상처에 숨겨진 능력을 직감하는 인물이다. 용후에게는 멘토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다.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작품”이라고 전한 안성기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은 물론, 구마 사제 캐릭터를 위해 라틴어와 액션 연기까지 도전해 기대를 높인다.

김주환 감독이 “처음부터 안성기 배우여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선한 기운, 인품과 가치들이 안신부에게 가장 필요한 지점이었다”라고 강한 신뢰를 보였다. 7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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