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춘엔터테인먼트 “이번 활동을 통해 위인더존을 널리 알리고 싶다.” 그룹 위인더존은 ‘이 구역에 우리가 나타났다’라는 뜻을 지녔다. 그만큼 존재감이 돋보였다. 인터뷰 내내 진지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20대 초반의 천연덕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멤버 이슨, 주안, 경헌, 민, 시현은 “비슷한 성향들이 모였다”며 팀워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리더 이슨은 “솔직히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 비유하자면 현재는 아파트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차근차근히 재료를 쌓고 탄탄하게 아파트를 올리고 있다”며 “이제는 어느 정도 준비가 된 것 같아서 멤버들 간의 호흡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시현은 “나 또한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위인더존에 들어와서 느낀 것은 서로의 행복이나 소망을 존중한다는 것이다. 앞의 목표를 향해 돌진할 때 누구 한명의 소망이나 행복이 무너진다면 돌아가는 편을 선택한다. 그것을 멤버들이 다 동의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은 “서로 배려하는 게 가장 크다. 우리끼리 있으면 못 헤쳐 나갈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위인더존은 서로를 각별하게 생각하는 만큼, 팬들을 향한 애정도 남다르다. 일주일에 두 번 진행하는 팬 사인회를 4~5시간씩 이어가며 팬들과 깊은 소통에 나서고 있다.  주안은 “팬 사인회를 한 번 하면 평균 3~4시간이 걸린다. 저번에도 너무 길게 하면 모두가 힘드니까 최대한 빨리 하자 했는데 4시간이 걸렸다. 막상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며 “백화점 문을 닫아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회사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끝까지 모든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팬 분들이 전부다. 팬들과 만날 때 가장 행복하다. 우리를 보고 위로를 받는다던지 힘을 낸다고 하는 말을 들을 때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춘엔터테인먼트 이 부분은 다른 멤버들도 동의했다.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때와 그 모습을 좋아해주는 팬들의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위인더존은 그룹의 롤모델로 샤이니를 꼽았다. 주안은 “우리가 퍼포먼스나 곡을 직접 작업하고 우리만의 색깔에 대해 고민하면서 생각한 것은 샤이니 선배님들의 색깔이 우리가 추구하는 것과 비슷하다”며 “샤이니 선배님들의 곡을 커버했을 때 팬 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위인더존이 생각하는 자신만의 색깔은 무엇이라 생각할까. 이슨은 “개성이 다 달라서 한 색깔로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다”고 했고, 주안은 “살색이다.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 그룹”, 민은 “구슬 아이스크림이다. 색깔과 맛이 다 다르지만 다 모였을 때는 환상적인 맛을 낸다”고 말했다. 그만큼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종 목표 또한 멤버들의 생각이 달랐다. 그렇지만 한 가지 목표는 분명했다. 인지도를 높여 좋은 결과물을 내고 싶다는 것이다. 시현은 “이번 활동 목표는 많은 사람에게 우리를 알리는 것이고, 최종 목표는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경헌은 “대중적인 그룹이 되는 게 목표다. 많은 분들 입에서 우리 그룹 이름이 호명되고, 우리의 음악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게 있다면 우리가 자극을 받아서 욕심을 더 많이 낼 것 같다. 그래서 최고의 인기를 얻는 것보다는 말 그대로 대중적인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주보기②] 위인더존 “롤모델은 샤이니, 대중적인 그룹 되는 게 목표”

이채윤 기자 승인 2019.06.20 14:23 | 최종 수정 2138.12.07 00:00 의견 0
사진제공=춘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춘엔터테인먼트

“이번 활동을 통해 위인더존을 널리 알리고 싶다.”

그룹 위인더존은 ‘이 구역에 우리가 나타났다’라는 뜻을 지녔다. 그만큼 존재감이 돋보였다. 인터뷰 내내 진지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20대 초반의 천연덕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멤버 이슨, 주안, 경헌, 민, 시현은 “비슷한 성향들이 모였다”며 팀워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리더 이슨은 “솔직히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 비유하자면 현재는 아파트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차근차근히 재료를 쌓고 탄탄하게 아파트를 올리고 있다”며 “이제는 어느 정도 준비가 된 것 같아서 멤버들 간의 호흡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시현은 “나 또한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위인더존에 들어와서 느낀 것은 서로의 행복이나 소망을 존중한다는 것이다. 앞의 목표를 향해 돌진할 때 누구 한명의 소망이나 행복이 무너진다면 돌아가는 편을 선택한다. 그것을 멤버들이 다 동의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은 “서로 배려하는 게 가장 크다. 우리끼리 있으면 못 헤쳐 나갈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위인더존은 서로를 각별하게 생각하는 만큼, 팬들을 향한 애정도 남다르다. 일주일에 두 번 진행하는 팬 사인회를 4~5시간씩 이어가며 팬들과 깊은 소통에 나서고 있다. 

주안은 “팬 사인회를 한 번 하면 평균 3~4시간이 걸린다. 저번에도 너무 길게 하면 모두가 힘드니까 최대한 빨리 하자 했는데 4시간이 걸렸다. 막상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며 “백화점 문을 닫아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회사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끝까지 모든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팬 분들이 전부다. 팬들과 만날 때 가장 행복하다. 우리를 보고 위로를 받는다던지 힘을 낸다고 하는 말을 들을 때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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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다른 멤버들도 동의했다.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때와 그 모습을 좋아해주는 팬들의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위인더존은 그룹의 롤모델로 샤이니를 꼽았다. 주안은 “우리가 퍼포먼스나 곡을 직접 작업하고 우리만의 색깔에 대해 고민하면서 생각한 것은 샤이니 선배님들의 색깔이 우리가 추구하는 것과 비슷하다”며 “샤이니 선배님들의 곡을 커버했을 때 팬 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위인더존이 생각하는 자신만의 색깔은 무엇이라 생각할까. 이슨은 “개성이 다 달라서 한 색깔로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다”고 했고, 주안은 “살색이다.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 그룹”, 민은 “구슬 아이스크림이다. 색깔과 맛이 다 다르지만 다 모였을 때는 환상적인 맛을 낸다”고 말했다. 그만큼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종 목표 또한 멤버들의 생각이 달랐다. 그렇지만 한 가지 목표는 분명했다. 인지도를 높여 좋은 결과물을 내고 싶다는 것이다.

시현은 “이번 활동 목표는 많은 사람에게 우리를 알리는 것이고, 최종 목표는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경헌은 “대중적인 그룹이 되는 게 목표다. 많은 분들 입에서 우리 그룹 이름이 호명되고, 우리의 음악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게 있다면 우리가 자극을 받아서 욕심을 더 많이 낼 것 같다. 그래서 최고의 인기를 얻는 것보다는 말 그대로 대중적인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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