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사자' 스틸 영화 ‘사자’의 안성기가 출연 계기를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사자’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안성기, 박서준, 우도환,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 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악에 홀로 맞서던 구마 사제 안 신부를 연기한 안성기는 이번 영화에 대해 “나이가 들었음에도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나이가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나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 더불어 안성기는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나를 염두에 뒀다고 하더라. 내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안 신부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사자’는 7월 31일 개봉한다.

‘사자’ 안성기 “출연 이유? 내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6.26 11:20 | 최종 수정 2138.12.19 00:00 의견 0
사진=영화 '사자' 스틸
사진=영화 '사자' 스틸

영화 ‘사자’의 안성기가 출연 계기를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사자’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안성기, 박서준, 우도환,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 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악에 홀로 맞서던 구마 사제 안 신부를 연기한 안성기는 이번 영화에 대해 “나이가 들었음에도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나이가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나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

더불어 안성기는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나를 염두에 뒀다고 하더라. 내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안 신부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사자’는 7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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