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병원 내에 도서관을 개관했다. 환자는 물론이고 보호자들의 심적 안정을 위해서다.
현대해상은 지난 25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일심재단우리병원에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심(心)터'는 현대해상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아르콘과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병원 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구축,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컬러테라피와 음악치유 등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아동환자들을 위한 구연동화 및 그림자 연극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마음심(心)터'는 도서관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병원 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셈이다.
현대해상 최고고객책임자(CCO) 황미은 상무는 "마음이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음心터'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