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의 불화 주범으로 박보검 의혹 불거져
송중기 송혜교 불화 관련 내용 담은 게시물, 소속사 측 고소 시작
(사진=박보검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박보검 소속사가 고소에 나섰다.
지난 27일 오후 송중기와 박보검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 측은 "해당 증권가 정보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담은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돌입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악성 소문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퍼져나갔다. 결혼 이후 송혜교가 출연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상대역을 맡은 배우 박보검이 두 사람의 불화를 일으킨 주범이라는 것.
찌라시의 최초 작성자는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사이버 명예훼손죄에 적용받아 처벌을 받게 된다. 허위가 아닌 진실을 언급해도 명예훼손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16년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대위 유시진과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으로 인연의 끈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으나 20개월 만에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