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시트' 스틸
31일 개봉하는 영화 ‘엑시트’의 스틸 4종이 2일 공개됐다.
조정석과 임윤아, 두 배우 모두 촬영 기간 내내 뛰고 또 뛰었다. 유독가스에서 멀어지기 위해 뛰고 또 뛴 조정석과 임윤아의 표정이 지쳐 보인다. 두 사람은 유독가스가 사방에서 숨통을 조여올 듯 다가오는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고 있다.
각종 마네킹과 간판 사이에 서 있는 조정석과 임윤아가 하늘을 향해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는 장면이다. ‘엑시트’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조정석과 임윤아의 코믹하면서도 짠내나는 장면들이 담긴다.
사진='엑시트' 스틸
조정석과 임윤아가 쓰레기봉투를 몸에 걸쳤다. 두 사람이 핑크색 쓰레기봉투 의상을 착용한 것은 물론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어 ‘엑시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쓰레기봉투 뿐만 아니라 박스테이프, 아령, 분필 등 일상적인 물건들을 활용한 기상천외한 재난 대처 방법 또한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체력 소모가 많은 재난 액션 영화 촬영장에서도 조정석과 임윤아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강도 높은 액션 장면 촬영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조정석과 임윤아의 모습이 촬영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스틸컷에 담겼다. 특히 조정석은 촬영 내내 유쾌한 에너지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