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검법남녀2’가 매회 몰입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는 수도권 기준 9.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극 1위 자리를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괴를 당했던 한수연(노수산나 분)의 딸과 함께 있었던 사람이 장철(노민우 분)이었던 걸로 밝혀져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동부지검 팀은 곧바로 수사에 들어가며 장철을 심문했으나 아무런 증거도 포착되지 않았다. 그러나 백범(정재영 분)은 “국과수로 들어온 의무 기록 중에 장철이 작성한 기록 전부 가져와.”라고 말하며 해결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운전자와 노점상 폭행 신고 전화를 받게 된 동부지검팀은 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일명 조현병 사건이라는 새로운 난제에 빠지게 됐다. 가해자의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풍기는 악취, 시체가 있던 자리까지 파악한 은솔(정유미 분)은 곧장 동부지검과 국과수에 비상을 걸었으며 이어서 현장에 도착한 국과수는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