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크루이엔티
워너원에서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하성운이 8일(오늘) 컴백한다. 두 번째 미니앨범 ‘BXXX’로 치열한 여름 가요 대전에 5개월 만에 합류한다.
2014년 그룹 핫샷(HOTSHOT)과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을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하성운은 안정적인 댄스실력과 가창력이 장점이다. 또 데뷔 6년 차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함과 무대 장악력이 돋보인다.
하지만 아직 하성운을 떠올리게 하는 대표곡은 없는 상태다. 올해 2월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이 중요한 이유다.
미니앨범 ‘BXXX’는 180도 달라진 하성운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전에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에는 타이틀곡 '블루'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남성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 하성운은 전반적인 앨범 작업과정에 모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음악적 그의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음원 차트 속 경쟁자는?
현재 음원 차트에서는 헤이즈의 ‘위 돈트 톡 투게더(We don't talk together)’와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 장혜진&윤민수의 ‘술이 문제야’, 송하예 ‘니 소식’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하성운의 힘찬 날갯짓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