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출간한다.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신작 ‘아스달 연대기’는 태곳적 ‘아스’라는 가상의 대륙에서 최초의 국가가 탄생하기까지 펼쳐지는 여러 부족간의 권력과 투쟁을 그린 18부작 드라마다.
이번에 출간된 ‘무삭제 작가판 대본집’의 가장 큰 특징은 치밀하고 방대한 ‘작가 기획안’이다. 1, 2권에 나누어 실려 있는 기획안에는 TV 안에는 다 담아내지 못했던 수 많은 배경 자료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달 연대기’ 측은 “기획안에는 아스 대륙을 둘러싼 주변 지형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 ‘아라문 해슬라’ 신화의 시작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아스 대륙의 역사와 각 부족의 특징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아스달 연맹 조직체계, 해족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불의 성채’ 공간 설정과 조감도, 아스달 장터에서 파는 품목과 각 상점 설정, 아스달에서 사용하는 아스달의 지물과 필기구 등이 있다. 특히 흰산족의 신성동굴에 그려진 10개의 벽화를 직접 그려가며 스토리텔링한 부분은 특히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대본집은 총 3권으로 구성됐으며, 1권과 2권이 7월 초에, 3권은 9월 말에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