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에릭이,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힘든 프로그램으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꼽았다.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와 이발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이민정, 정채연, 에릭, 앤디, 김광규. 김동호 PD가 자리했다.
에릭은 세빌리아에 대해 “처음 가본 곳인데 정말 아름답더라. 영화 같은 느낌이었다. 신기한 게 많고, 문화도 재밌었다. 방송으로 이 나라의 아름다움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일만 하다 온 거 같은데 어떻게 편집돼서 방송으로 나올지 궁금하다. ‘정글의 법칙’을 포함해서 가장 힘든 예능이다”라며 “아침은 한국과 똑같이 시작하는데, 오후 10시가 돼도 해가 안 떨어진다. 보통 오후 7, 8시면 퇴근하고 자야하는데 10시가 돼도 해가 반짝이니, 일이 끝나지 않더라. 일의 양이 정말 최고였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늘(11일) 오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