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호두앤뉴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배우 이선균과 정려원이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 출연한다.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서자연, 제작 ㈜에스피스)은 생활형 검사들의 오피스드라마로,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원작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이다.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균은 이번 ‘검사내전’에서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 역으로 출연한다. 이선웅은 진영지청 형사 2부 소속으로 선한 인상에 출세욕 없이 느긋해 보이지만 보기와 달리 만만치 않은 ‘한 방’을 지닌 인물이다.
중앙지검에서 승승장구하다 하루아침에 머나먼 진영지청으로 발령받은 엘리트검사 차명주 역으로는 배우 정려원이 캐스팅됐다. ‘기름진 멜로’ ‘마녀의 법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정려원은 이번 ‘검사내전’에서 걸크러쉬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이 드라마는 JTBC ‘청춘시대’ 시리즈로 섬세한 연출력과 필력을 인정받은 이태곤 감독과 박연선 작가의 재결합한 작품이으로, 2019년 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