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덕화TV2’ 제작진이 가수 이민우 출연 분량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쿠킹 스튜디오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덕화TV2 덕화다방’(이하 ‘덕화TV2’)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덕화, 심하원 PD가 참석했다.
심하원 PD는 ‘덕화TV2’ 첫 회 게스트로 이민우가 출연한 것에 대해 “첫 회 촬영할 때는 기사가 나오기 훨씬 이전이었다. 그래서 첫 회 게스트로 참여했고 3회 촬영이 예정돼 있었는데 모든 분량을 편집했다. 시청자들이 시청하시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재미있게 편집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20대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소속사 측은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강제추행 정황이 담긴 술집 CCTV 영상을 확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덕화TV2 덕화다방’은 복잡한 도시와 떨어진 고즈넉한 시골에서, 다방 창업을 두고 펼쳐지는 이덕화, 김보옥 부부의 황혼 창업 로맨스다. 이날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