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
배우 류준열이 25일 열린 제 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독전’으로 촬영감독이 뽑은 인기상을 받았다.
류준열은 “촬영감독님께서 주신 상이라 당분간 일은 계속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조심스러운 예상을 해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감독님들께서 뽑아주신 만큼 현장에서 더 잘하고 좋은 현장 만드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 ‘독전’에서 함께한 김태경 감독님, 홍승철 감독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항상 애써주시는 덕분에 카메라 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한국영화 촬영감독 협회에서 우리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스크린 얼굴을 찾는 데 목적을 둔 영화제다.
류준열이 출연하는 ‘봉오동 전투’는 8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