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이 끝 모를 흥행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26일 하루 동안 8만 7409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31만 3717명이다
‘알라딘’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1121만)를 넘어 역대 외화 흥행랭킹 3위에 올랐다. 1위는 ‘어벤져스:엔드게임’(1393만), 2위는 ‘아바타’ (1348만)다. 또 ‘알라딘’ 4DX도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알라딘’은 2019년 5월 23일 개봉 첫 날 7만 2736명을 동원하며 저조하게 시작했지만, ‘역주행’의 키워드로 떠오르며 53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