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1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폭염 재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구성된다.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이 올라가면서 건강 보호 수칙도 주목받고 있다. 열사병과 탈진이 발생하지 않게 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5시까지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태풍도 한반도를 향해 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제주도 인근에 접근해 7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서해 지방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음주 초반까지 폭염이 이어지고 태풍이 근접하면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