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어스 DB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최근 강다니엘의 음반을 구입한 팬들로부터 ‘환불 요청’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강다니엘과 지효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올 초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아이돌 선배를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해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또한 강다니엘은 솔로 앨범 준비, 트와이스는 월드투어 중에도 두 사람은 주 1회 이상 데이트를 했으며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일 역시 함께 보냈다고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강다니엘의 팬들 사이에서 음반을 환불 요청하겠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 인정에 실망한 팬들이 음반 환불 요청하겠다고 나서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환불 방법을 공유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강다니엘의 팬 갤러리에서 ‘환불’을 검색해보면 약 6페이지 가량(120여개)의 게재 글들이 보인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강다니엘 앨범은 지마켓의 경우 구입 후 일주일 안에 환불 요청이 가능하다. 신나라의 경우에는 20일까지 환불이 된다. 상품 구입처의 고객센터를 통해 요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는 누적 판매량이 약 46만장을 돌파했다. 당시 강다니엘은 발매 3일 만인 7월 31일 낮 12시 기준 한터차트 집계 누적 판매량 40만 4896 장을 돌파하면서, 한터차트 집계 기준 역대 남녀 솔로 아티스트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의 누적 음반 판매량) 기록을 새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