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타가 신곡 발매 취소에 이어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한다.
제작사 쇼노트는 6일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헤드윅’에 캐스팅된 강타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쇼노트는 “‘헤드윅‘을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해당 공연 회차 티켓 취소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티켓 예매사이트, 개별 LMS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헤드윅’은 16일 개막을 앞두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이 막바지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강타와 애정 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게재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강타는 과거 연인이었던 우주안과 최근 다시 만났으나, 결국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다고 밝혔다.
일단락되는 듯 했던 강타의 열애설은 오정연의 폭로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오정연은 강타와 우주안과의 스캔들이 불거진 지난 2일, SNS를 통해 강타가 자신과 만나던 당시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강타는 “상처 받은 당사자 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활동해 온 만큼 개인적인 모습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라고 사과하며 신곡 발매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