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가 왔다. 입추는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이다. 양력으로는 8월 8일 무렵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입추'인 오늘도 폭염이 지속된다.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며 내륙 중심으로 낮부터 밤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3도 등을 보이겠다. 한편 태풍도 북상하고 있다. 현재 제9호 태풍 레끼마는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으로 올라가고 있고, 10일에는 중국 상하이에 근접할 예정이다. 또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현재 괌 북북서쪽 약 104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하고 있다. 레끼마와 크로사의 한반도 영향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기상청 측은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추' 맞은 오늘 날씨, 태풍 레끼마·크로사 2개 동시 북상…한반도 영향 가능성은?

-입추의 뜻은?
-입추 무색한 오늘 날씨는 여전히 '폭염'

김현 기자 승인 2019.08.08 02:26 | 최종 수정 2139.03.15 00:00 의견 0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가 왔다.

입추는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이다. 양력으로는 8월 8일 무렵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입추'인 오늘도 폭염이 지속된다.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며 내륙 중심으로 낮부터 밤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3도 등을 보이겠다.

한편 태풍도 북상하고 있다. 현재 제9호 태풍 레끼마는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으로 올라가고 있고, 10일에는 중국 상하이에 근접할 예정이다. 또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현재 괌 북북서쪽 약 104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하고 있다. 레끼마와 크로사의 한반도 영향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기상청 측은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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