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벤허’에 출연 중인 배우 민우혁이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한 민우혁은 초연에 이어 재연에서 다른 역할로 ‘벤허’에 오른 소감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7년 초연 당시 메셀라로 관객을 만난 민우혁은 2년 만에 타이틀롤인 벤허로 등장, 고난과 역경의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을 섬세한 연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민우혁은 방송을 통해 “제가 과연 벤허 역을 해낼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훌륭한 조언 덕분에 성공적으로 이미지를 바꿀 수 있었던 것 같다. ‘벤허’에는 따뜻한 메시지가 있다.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분들이 작품을 보시고 위로와 희망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 배우들 역시 한 회 한 회를 소중히 생각하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벤허’는 루 월러스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유다 벤허가 겪는 고난, 역경, 사랑, 헌신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족과 친구, 아울러 삶에 대해 재고하게 만든다.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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