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캡처
이재황이 10년 만에 연애 세포를 깨웠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배우 이재황이 소개팅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연애에 대해 10년 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재황은 "소개팅을 하면 되게 새로울 것 같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소개팅에 나선 이재황은 상대방 유다솜 씨를 만나고 어색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황은 첫 인사를 한 뒤 말을 잇지 못하면서 어쩔줄 몰라했다.
이재황은 용기를 내 "혹시 내 나이 아시나? 나이가 좀 있다. 마흔 넷"이라고 밝혔고, 유다솜은 "나는 서른 살이다"이라며 "엄청 동안이라서 마흔 셋인줄 알았다"며 농담을 건넸다.
이후 이재황은 "원래 첫 만남은 어색한 거죠?"라고 물으며 "다음 데이트는 어디로?"라며 숙맥 같은 모습을 보였다.
1999년 데뷔한 이재황은 연예계 생활 21년 간 열애설이 한번도 나지 않은 배우로 유명하다. '연애의 맛'을 통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이 공개되면서 10년 만에 연애를 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