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9월 7일 예정됐던 위즈 칼리파-조이 배드애스-레지 스노우의 내한공연이 ‘레지 스노우 단독 공연’으로 변경돼 진행된다.
이번 공연 일정은 위즈 칼리파(Wiz Khalifa)와 조이 배드애스(Joey Bada$$)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두 아티스트의 내한이 불가능하게 돼 아티스트와의 협의 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예정된 기존 공연을 취소하고,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레지 스노우(Rejjie Snow)의 단독 공연으로 진행한다.
레지 스노우는 낮고 단단한 톤의 랩과 부드러운 바이브, 서정적인 멜로디, 정교한 리듬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아일랜드 출신의 힙합 아티스트다. 2013년에 발표한 첫 번째 EP ‘Rejovich’로 아이튠스 힙합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이후 ‘D.R.U.G.S.’, ‘Pink Beetle’, ‘Flexin’ 등의 곡들로 인기를 얻으며 인지도를 쌓았다.
레지 스노우의 단독 무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9월 7일 오후 7시, 홍대 웨스트브릿지 with KT 5G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은 전석 스탠딩이며 예매 33,000원, 현장 판매 44,000원으로 29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존 위즈 칼리파 내한공연 티켓은 자동 예매 취소된다. 티켓 배송료를 포함한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기존 예매자에 한해 28일 낮 12시부터 29일 오전 8시 59분까지 변경된 공연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공연 환불 및 변경된 레지 스노우 공연 선예매 관련 세부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상세페이지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