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웨슬리 스나입스가 한국 액션 영화의 장점을 칭찬했다. 2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웨슬리 스나입스는 한국 액션 영화에 대해 “한국 영화는 시나리오가 너무 좋다. 전체 이야기에 액션을 유기적으로 잘 배합한다. 플롯 안에서 상황이 잘 맞물린다”고 장점을 언급했다. 이어 “또 연기자들도 어릴 때부터 트레이닝을 받은 것처럼 액션을 잘한다. 이런 점이 할리우드에서는 부족하다. 액션을 하기 위해서는 춤, 마샬아츠 등이 필요한데, 그것들이 가능한 (한국) 배우들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영화콘텐츠를 통해 ‘무예’를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영화제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29일 충북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한다. 9월 2일까지 씨네큐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8개 부문 50여 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웨슬리 스나입스 “韓 액션 영화, 이야기와 액션 유기적”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8.28 11:44 | 최종 수정 2139.04.24 00: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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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웨슬리 스나입스가 한국 액션 영화의 장점을 칭찬했다.

2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웨슬리 스나입스는 한국 액션 영화에 대해 “한국 영화는 시나리오가 너무 좋다. 전체 이야기에 액션을 유기적으로 잘 배합한다. 플롯 안에서 상황이 잘 맞물린다”고 장점을 언급했다.

이어 “또 연기자들도 어릴 때부터 트레이닝을 받은 것처럼 액션을 잘한다. 이런 점이 할리우드에서는 부족하다. 액션을 하기 위해서는 춤, 마샬아츠 등이 필요한데, 그것들이 가능한 (한국) 배우들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영화콘텐츠를 통해 ‘무예’를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영화제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29일 충북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한다. 9월 2일까지 씨네큐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8개 부문 50여 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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